1년 만에 코트 복귀한 나달, 브리즈번 대회 복식 1회전서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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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을 딛고 코트에 돌아온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66만1585달러) 대회 복식에서 고개를 숙였다.
나달은 지난해 12월3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첫날 복식 1회전에 마크 로페스(스페인)와 한 조로 출전했지만 맥스 퍼셀-조던 톰프슨(이상 호주) 조에 0-2(4-6 4-6)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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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부상을 딛고 코트에 돌아온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총상금 66만1585달러) 대회 복식에서 고개를 숙였다.
나달은 지난해 12월3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브리즈번 인터내셔널 첫날 복식 1회전에 마크 로페스(스페인)와 한 조로 출전했지만 맥스 퍼셀-조던 톰프슨(이상 호주) 조에 0-2(4-6 4-6)로 완패했다.
나달은 프랑스오픈 단식에서만 14번 정상에 오르는 등 메이저 대회 단식 통산 22회 우승 기록을 갖고 있는 베테랑이다.
그러나 지난해 1월 호주오픈 2회전에서 탈락한 이후 공식 대회에 나오지 못했다. 엉덩이 부상으로 수술과 치료에만 전념했다.
1년의 공백기를 거친 나달은 단식 랭킹이 672위까지 떨어졌는데 부상에서 회복,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서 복귀 신고를 했다.
복식에서 탈락한 나달은 오는 2일 자신의 주종목인 단식 1회전을 치른다. 상대는 도미니크 팀(98위·오스트리아)이다. 나달은 팀과 역대 전적에서 9승6패로 앞서고 있다.
나달은 이번 대회를 통해 컨디션을 조율한 뒤 15일 개막하는 메이저대회 호주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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