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광명시 감사패 수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해 29일 적극적인 업무협조를 통한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광명시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지역주민의 일상회복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육·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여 광명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난해 8월 15일에는 자전거 동호인과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 시민 등이 방문해 즐기는 참여형 페스티벌인 ‘스피돔 챌린지 페스트 23’ 행사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더불어 광명시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녹색나눔장터를 공동으로 개최해 ESG 경영에도 힘을 보탰다.
지난해 8월 26일부터 9월 3일까지는 경륜장 개장 이래 처음으로 열린 광명스피돔바비큐비어페스티벌(BBF)에는 총 30만 명의 인파가 방문했다. BBF는 바비큐와 맥주 그리고 유명 뮤지션의 공연이 펼쳐지는 도심 속 대표 시민 축제로서 자리매김하고 광명시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다.
또한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시민의 레저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인프라 확충에도 발 벗고 나섰다. 지난해 11월 8일에는 광명돔경륜장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고객편익센터 건립 착수설명회를 개최했다. 경륜장에 다양한 체육·문화 시설을 건립할 계획을 세웠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23년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준 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지역상생을 위한 동반자로서 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역할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체육과 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적극 나서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왼쪽)이 박승원 광명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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