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024년 첫날, 광주·전남 큰 일교차·안개 주의
KBS 지역국 2024. 1. 1. 08:32
[KBS 광주]2024년의 첫해가 떠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새해 맞아 해맞이 가신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큰 일교차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광주는 아침 최저 기온 1.9도로 그래도 영상권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보성과 장흥 등 일부 지역은 -3도 안팎으로 꽤 춥습니다.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낮 기온은 9도 안팎으로 어제보다 1도~4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고요,
오전까지 안개가 짙게 끼는 곳들 있겠습니다.
현재 가시거리 구례 130, 보성 390m 등 500m 미만으로 짧은 곳들 있고요,
도로에 살얼음이 생긴 곳들도 있어서 운전하실 때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역별 기온입니다.
아침 기온 어제보다 4도~9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은 담양과 화순 1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여수의 낮 기온 9도, 광양 11도로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목포의 낮 기온 9도, 영암과 강진, 장흥 10도로 평년보다 1도~5도가량 높겠습니다.
신안을 비롯한 도서 지역은 8도~9도가 예상됩니다.
서해남부 먼바다는 오늘 오전까지 바람이 강하고, 물결이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큰 추위는 없지만, 모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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