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유리, '사기혐의' 남편 안성현 간접 언급 "억울한 일, 진실 밝혀지길"

유수연 2024. 1. 1.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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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남편과 관련한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1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자리에서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그 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한다"라면서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면서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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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정 기자]배우 성유리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2.24 /cej@osen.co.kr

[OSEN=유수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성유리가 남편과 관련한 논란에 심경을 밝혔다.

1일 성유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해에는 한결같이 늘 그자리에서 저를 믿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복한 일 웃을 일만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도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다시 그 분들이 저로 인해 미소 짓는 일들이 많아지길 소원한다"라면서 "우리 가정이 겪고 있는 억울하고 힘든 일들에 대한 진실이 밝혀지길 간절히 기도한다"라면서 억울한 심경을 밝혔다.

앞서 성유리의 남편이자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안성현은 코인 뒷거래 상장 의혹에 따른 사기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구속은 면했지만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키며 논란이 된 것.

이후 지난달 5일에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씨가 지난 7월 안성현을 포함한 3인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강씨는 안성현이 자신에게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고 주장하며 “안성현이 코인 구매를 명목으로 PGA투어 유명 골프선수에게 3억원을 빌려주라고 요구했다”고 고소장을 작성했다.

이에 안성현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는 이야기),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 씨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반박했다. 이 외에도 안성현은 배임수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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