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장나라 과거, 정신과 치료 당시 이름은 소이현 ‘진실은 무엇’(해피엔드)[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1. 1.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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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나라의 과거가 시선을 끌었다.

12월 31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에서는 혼란 속에 괴로워하는 장나라(서재원 역)가 그려졌다.

이 과정 속에서 장나라는 주치의 임선우(조수경 역)를 만났고 과거 엄마가 자신을 안고 물에 뛰어 들어갔던 일을 회상하며 "두려워 모든 게 무너져 내릴까 봐"라고 눈물을 삼키며 숨은 연약함을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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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

[뉴스엔 이슬기 기자]

장나라의 과거가 시선을 끌었다.

12월 31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나의 해피엔드’(극본 백선희/연출 조수원/제작 스토리바인픽쳐스, 하이그라운드, 아이엔컬쳐)에서는 혼란 속에 괴로워하는 장나라(서재원 역)가 그려졌다.

이날 장나라는 의심스러운 남편, 친구, 새아버지, 동료의 행보에 불안감을 드러냈다. 그는 남편과 친구의 불륜 행적을 쫓으면서 괴로워했고, 소이현(권윤진 역)에게는 “너도 관심 많잖아. 내 가족. 내 남편”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던지며 신경전을 벌이기 까지했다.

이 과정 속에서 장나라는 주치의 임선우(조수경 역)를 만났고 과거 엄마가 자신을 안고 물에 뛰어 들어갔던 일을 회상하며 “두려워 모든 게 무너져 내릴까 봐”라고 눈물을 삼키며 숨은 연약함을 표출했다.

또 그는 비를 맞으면서 자신에게 반찬을 가져다주러 온 계부 김홍파(서창석 역)을 만났고 또 한 번 과거를 떠올렸다. 어린 시절 정신과 치료를 받는 모습이 그려진 것. 의사는 "약을 다 나을 때까지 먹어라"라고 했고, 그는 진료실을 나와 기다리던 김홍파를 만났다.

하지만 그의 옷에는 '서재원'이 아닌 '서윤진'이라는 명찰이 달려 있어 눈길을 잡았다. 쏟아지는 진실과 거짓 속에서 장나라가 마주할 진짜 인생은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의 해피엔드'는 '진실이라 믿었던 것들이 깨진 뒤, 남은 것은 불행이었다' 진정한 나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외면해왔던 '나'를 마주하는 한 여자의 처절한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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