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오사카의 1년 3개월 만의 투어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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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대회인 WTA 500 브리즈번인터내셔널대회에서 어머니가 되어 돌아온 오사카 나오미(일본)에게 외신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오사카는 이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했는데 2022년 9월 팬퍼시픽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복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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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대회인 WTA 500 브리즈번인터내셔널대회에서 어머니가 되어 돌아온 오사카 나오미(일본)에게 외신들의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지고 있다. 오사카는 이 대회에 와일드카드를 받고 출전했는데 2022년 9월 팬퍼시픽오픈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복귀다.
지난해 7월에 딸을 출산한 후 6개월 만에 몸을 만들어 복귀한 워킹맘 오사카는 1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타마라 코르파치(독일)와 1회전 경기를 갖는다. 투어 무대로 돌아온 전 세계 여왕의 첫 경기에 외신들의 시선도 뜨겁다.
Eurosport는 '컴백 해에 가장 활약할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고 오사카 나오미와 라파엘 나달(스페인) 등을 언급하며 올 시즌은 부활의 해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오사카에 대해서는 "단지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서만 돌아온 것은 아니다"라면서 "본인이 딸을 위해 뛰고 싶다고 심경을 밝혔고 최근 몇 년간 정신건강 문제와 싸워온 그녀지만 현재는 테니스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촛점을 맞추었다.
미국의 Tennis.com은 "통상 시즌 첫 대회는 조용히 시작하지만 2024년은 나달과 오사카 덕분에 처음부터 언론의 주목도가 상당히 높다"며 "엄마로서 오사카가 돌아온다" "얼마나 준비가 됐는지 볼만하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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