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KBS 연기대상' 최수종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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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대하 사극 '고려거란전쟁'에서 강감찬을 연기하고 있는 배우 최수종이 무려 4번째 연기대상을 차지했다.
최수종은 지난해 12월 31일과 1일에 걸쳐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23 연기대상'의 대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작년 11월부터 방송 중인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강감찬을 연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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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은 지난해 12월 31일과 1일에 걸쳐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2023 연기대상'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최수종은 지난 1998년 '야망의 전설', 2001년 '태조 왕건', 2007년 '대조영'에 이어 4번째 대상을 받았다. KBS에서만 4차례 수상.
최수종은 작년 11월부터 방송 중인 '고려거란전쟁'에서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강감찬을 연기하고 있다.
대상 수상 후 최수종은 수상 소감에서 먼저 시상자로 나선 임동진을 향해 "임동진 선생님은 제가 따라가고 싶은 배우"라며 존경심을 나타냈다.
또 “이 대상이 앞으로 저한테 어떤 부담감을 더 주려고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더 잘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후배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면서 "‘이렇게 드라마를 이끌어 가는구나’라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 "'고려 거란 전쟁'에서 맡은 강감찬 장군을 더 연구하고, 대본을 더 잘 표현하기 위해서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사극이 아니더라도 또 다른 모습으로, 또 다른 최고의 상을 받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열심히 연기하겠다. 더 열심히 연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 남자 최우수상은 김동준과 '혼례대첩'의 로운이 수상했고, 여자 최우수상은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유이가 받았다.
최근 종영된 '혼례대첩'은 로운이 최우수상과 인기상을 받았을 뿐 아니라 조이현이 우수상과 인기상을 수상했다, 또 '효심이네 각자도생' 역시 유이가 최우수상과 인기상, 하준이 우수상을 받았다.
고려 거란 전쟁은 최수종과 김동준외에도 지승현이 장편드라마 우수상과 인기상, 이원종이 조연상, 이정우 작가가 작가상을 수상했다.
특히 강감찬 역의 최수종과 고려 현종 역의 김동준이 베스트 커플상을 받아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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