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지드래곤…2024년, 대형가수들 돌아온다[초점S]

정혜원 기자 2024. 1. 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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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반가운 얼굴들의 대형 가수들도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 지드래곤, 조용필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 퇴치 근절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2024년 컴백해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가왕' 조용필 역시 내년에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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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유, 지드래곤, 조용필(왼쪽부터).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2024년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앞둔 가운데, 반가운 얼굴들의 대형 가수들도 컴백 소식을 전했다.

아이유, 지드래곤, 조용필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기대를 높이고 있는 것.

아이유는 약 2년 만에 앨범을 발매한다. 그는 2021년 12월 발매한 '조각집' 이후 배우로 활동을 이어왔으며, 신년에는 가수로 돌아와 진정한 음원강자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아이유는 '좋은날', '너랑나', '분홍신', '팔레트', '라일락', '블루밍' 등 발매하는 곡마다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해 K팝 여성 가수 최초 잠실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 아이유. 제공| 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직접 컴백을 준비하고 있음을 알렸다. 그는 "새벽까지 녹음을 했다. 앞으로 타이틀곡 녹음과 타이틀곡만큼 중요한 곡 녹음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또 아이유는 평소 타이틀곡을 세글자 제목으로 정해 발매했으나, 이번에는 세글자가 아니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앞서 아이유의 신보 뮤직비디오에는 지난 11일 입대한 그룹 방탄소년단 뷔가 출연한다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아이유는 "뮤직비디오가 촬영할 때부터 좋았다. CG 아예 안 돼 있는데 그냥 좋았다. 그동안 아이유 뮤직비디오에 절대 없었던 분위기"라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

▲ 지드래곤. 출처| 지드래곤 SNS

마약 혐의를 털어내고 새출발을 알린 지드래곤 역시 본업 컴백을 예고했다. 앞서 마약 투약 혐의로 입건됐던 지드래곤은 경찰에 자진출석해 간이시약 검사, 정밀 감정 등을 하고 음성 판정을 받으며 자신의 무혐의를 직접 입증했다. 이후 혐의에서 벗어난 지드래곤은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전속계약을 채결하고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할 것을 알렸다.

지드래곤은 지난 21일 새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 기자회견을 통해 마약 퇴치 근절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2024년 컴백해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지드래곤은 2017년 발매한 미니앨범 '권지용' 이후 신보를 발매하지 않았다. 이에 지드래곤이 약 6년 6개월 만에 발매할 신보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 조용필. 제공| YPC,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또한 '가왕' 조용필 역시 내년에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조용필은 지난해 데뷔 55주년을 맞아 올가을 10곡이 수록된 정규 20집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조용필은 지난해 11월과 지난 4월 정규 20집 발매를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원'과 '로드 투 트웬티-프렐류드 투'를 발매했고, 정규 20집은 아직 발매되지 않았다. 이에 그가 내년 상반기 정규 20집을 발매할 것이라고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조용필은 지난 2일부터 광주를 시작으로 서울, 대구, 부산에서 데뷔 55주년 콘서트를 개최하며 여전한 '가왕'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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