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을 빛낼 스타! 황선우부터 안세영까지
[앵커]
그렇다면 올해 파리 올림픽에서는 또 어떤 선수들이 기쁨과 환희를 선사할까요?
수영 황선우부터, 배드민턴 안세영, 그리고 탁구의 신유빈까지 파리올림픽을 빛낼 스타들을 신수빈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황선우에게 아시아 무대는 좁았습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출전한 모든 종목의 메달을 거머쥔 황선우가 이제는 세계 무대로 나섭니다.
2월 세계선수권을 시작으로 파리올림픽에서도 금빛 물살을 가른다는 각오입니다.
[황선우/수영 국가대표 : "지금까지 열심히 훈련한 것은 파리 올림픽에서 보여주기 위한 것이니까요. 이제 남은 일곱 달 동안 더 준비 잘해서 파리 올림픽에서 멋있는 모습 보여주고 싶습니다."]
전영 오픈, 세계 선수권,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재패하며 스스로 왕관을 들어 올린 안세영!
무릎 부상을 딛고 세계 1위다운 날카로운 스매시를 준비중입니다.
[안세영/배드민턴 국가대표 : "저는 내년 올림픽에 맞춰서 또 잘 준비해야 하고요.그런 목표들과 기록들을 깨 가면 서 또 다른 저 안세영 잘 만들어 가야 하는 게 제 목표인 것 같습니다."]
도쿄 올림픽 한국 탁구 사상 최연소 출전으로 주목받았던 신유빈은 이후 매년 성장했습니다.
21년 만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새역사를 쓴 신유빈은 파리에서 또 한 번 정상을 꿈꿉니다.
[신유빈/탁구 국가대표 : "설레기도 한데 또 살짝 두려운 것 같기는 해요. 더 좋은 모습,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죠."]
["악!"]
스마일 점퍼 우상혁도 한국 육상 트랙·필드 사상 최초의 올림픽 메달을 노리고, 도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여서정은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딴 기술로 올림픽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신수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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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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