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떠난 펠라이니 은퇴 취소 후 사우디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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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안 펠라이니(37·벨기에)는 지난해를 끝으로 유소년 포함 30년 축구 경력을 마무리하겠다며 최강희(65) 감독 이하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선수단과 이별했다.
그러나 벨기에 일간지 '라데르녜 외르'는 "클뤼프 브뤼허가 2024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마루안 펠라이니를 데려오는 것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인다. 선수의 측근과 비공식적인 접촉을 가졌다"며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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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안 펠라이니(37·벨기에)는 지난해를 끝으로 유소년 포함 30년 축구 경력을 마무리하겠다며 최강희(65) 감독 이하 중국 슈퍼리그 산둥 타이산 선수단과 이별했다.
그러나 벨기에 일간지 ‘라데르녜 외르’는 “클뤼프 브뤼허가 2024년 1월 이적시장을 통해 마루안 펠라이니를 데려오는 것에 매우 큰 관심을 보인다. 선수의 측근과 비공식적인 접촉을 가졌다”며 보도했다.
‘라데르녜 외르’는 118년 역사의 프랑스어 신문이다. “클뤼프 브뤼허(벨기에)는 영입을 희망하지만, 마루안 펠라이니는 아직 공식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서아시아 3개 팀은 더 좋은 조건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2016~2020 아랍계 벨기에인 최우수선수상 5연패에 빛나는 마루안 펠라이니는 중국 슈퍼리그의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라데르녜 외르’에 따르면 ▲알자지라(아랍에미리트) ▲알나스르 ▲알샤바브(이상 사우디아라비아)가 클뤼프 브뤼허보다 장기계약을 원하고 있다.
마루안 펠라이니는 2019년 이적료 720만 유로(약 104억 원)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에 안겨주고 입단한 산둥 타이산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141경기 50득점 12도움으로 활약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2023-24 아시아리그랭킹 1위다. 아랍에미리트는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프로축구 시장이다. ‘라데르녜 외르’는 “알샤바브가 가장 치열하게 마루안 펠라이니를 쫓는다. 야니크 카라스코(31·벨기에)의 존재도 언급할 가치가 있다”며 전했다.
‘라데르녜 외르’는 “마루안 펠라이니가 알샤바브에서 야니크 카라스코와 함께 뛰는 것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전적으로) 만족스러운 조건에 새로운 프로축구팀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며 은퇴를 번복하고 선수 생활을 더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마루안 펠라이니는 산둥 타이산 시절 팀 전술과 경기 상황에 따라 ▲수비형/중앙 미드필더 ▲센터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면서도 서로 다른 4개 포지션에서 모두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여 높이 평가됐다.
2020년 10월부터 캡틴 완장을 차는 등 국적과 인종의 큰 차이에도 중국프로축구에서 산둥 타이산 간판스타로 위상과 입지,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최강희 감독이 2023시즌 14위까지 떨어진 팀을 슈퍼리그 2위까지 끌어올리는 과정에도 힘을 보탰다.
마루안 펠라이니는 작년 26경기 11골 2어시스트로 득점 8위(페널티킥 제외 7위)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중국 슈퍼리그 정상급 실력을 발휘했다. 90분당 공격포인트 0.59 역시 마찬가지다.
2008 브론즈슈(MVP 3위)
2008 아프리카계 최우수선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08-09 에버턴 영플레이어상
2012년 12월 EPL 이달의 선수
△2008 벨기에 올해의 국제선수
△2016~2020 아랍계 벨기에인 MVP
3→2위 일본
2→3위 대한민국
5→4위 카타르
4→5위 이란
8→6위 아랍에미리트
7→7위 중국
1위 사우디아라비아 989.42
2위 아랍에미리트 297.47
3위 카타르 280.93
4위 일본 254.55
5위 대한민국 159.25
6위 중국 120.44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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