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기획] 지드래곤→NCT 재민, 청룡의 해 기운 받을 ‘용띠★’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1. 1.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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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띠 스타들. 사진l스타투데이DB
2024년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가 밝았다. 힘차게 솟아오르는 용의 기운을 받아 올 한 해 빛나는 활약을 보여줄 스타들은 누가 있을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76년생부터 88년생, 00년생까지 올해 더 기대되는 용띠 스타들을 알아봤다.
엄기준, 조진웅, 차태현, 김종국(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l스타투데이DB, 터보제이케이컴퍼니, tvN
76년생 엄기준→김종국...탄탄 내공으로 본업부터 부업까지 ‘완벽’
올해 48살이 된 76년생 용띠 스타들은 탄탄하게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배우로는 권상우·엄기준·조진웅이 있고 예능인으로는 차태현·김종국의 활약이 눈에 띈다.

드라마 ‘펜트하우스’로 빌런 끝판왕으로 변신한 엄기준은 2020년 SBS 연기대상 중장편드라마부문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고, 이어 선택한 ‘7인의 탈출’에서도 강렬한 연기로 실력을 입증했다. 그런가 하면 조진웅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드라마 ‘시그널’을 비롯해 영화 ‘사라진 시간’ ‘경관의 피’ ‘독전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믿고 보는 연기력’을 입증했다.

본업과 부업을 함께 하는 76년생 스타들의 활약도 눈에 띈다. 그룹 터보 출신 김종국은 SBS 간판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원년 멤버로 달리며 시청자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엽기적인 그녀’ ‘과속 스캔들’로 연기 활동을 한 차태현은 ‘1박 2일 시즌3’ ‘라디오스타’ ‘어쩌다 사장’ 등 예능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뽐냈다.

지드래곤, 최강창민, 유이, 임시완(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l스타투데이DB, 쿠팡플레이
빅뱅·원더걸스·동방신기·카라...88년생 용띠, 2세대 아이돌 대거 포진
88년생 용띠 스타에는 2세대 아이돌들이 대거 포진해있다. 빅뱅 지드래곤·태양, 원더걸스 유빈, 카라 박규리·한승연, 동방신기 최강창민, 티아라 은정, 2PM 닉쿤·택연,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황광희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돌들이 12간지 세 바퀴를 돈 36살 용띠다.

어느덧 30대가 된 88년생 용띠 스타들은 자신만의 방향성을 가지고 커리어를 쌓고 있다.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최강창민은 최근 정규 9집 ‘20&2’를 발표하며 건재함을 과시했고, 태양은 솔로 가수로 꾸준히 음악 활동을 하고 있다. 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드래곤은 마약 퇴치 재단 저스피스 파운데이션을 설립하고, 가수 컴백을 공식화해 기대를 모은다.

그런가 하면 임시완, 유이, 택연은 배우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해 공개된 쿠팡플레이 ‘소년시대’에서 싸움 짱으로 둔갑한 찌질이 장병태 역을 맡은 임시완은 능청스러운 충청도 사투리 연기로 호평 받았다. 또 유이는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 주연으로 안방극장을 누비고 있고, 택연 역시 드라마 ‘빈센조’ ‘어사와 조이’ ‘블라인드’ ‘가슴이 뛴다’ 등을 통해 주연으로 우뚝 섰다.

임시완과 함께 제국의 아이들로 활동했던 황광희는 유튜브 콘텐츠 ‘네고왕’이 소위 말하는 ‘대박’을 치며 예능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재민, 제노, 정다빈, 김향기(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l스타투데이DB
글로벌 K팝 스타→아역 배우 출신 00년생 용띠
올해 24살이 된 00년생 용띠에는 K팝을 전 세계에 알리며 한국의 위상을 높인 가수들과 아역부터 활동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배우들이 있다.

먼저 재민·제노·해찬·런쥔이 속한 그룹 NCT 드림은 북미, 남미,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26개 도시에서 총 41회에 걸쳐 두 번째 월드투어 ‘더 드림 쇼2(THE DREAM SHOW2)’를 진행했으며 정규 3집 ‘ISTJ’로 432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또 한 번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선우가 속한 더보이즈 역시 정규 2집 ‘판타지(PHANTASY)’ 파트2 ‘식스 센스’로 초동 판매량(발매 후 첫 일주일 판매량) 60만 장을 돌파하는 자체 기록을 썼고, 두 번째 월드 투어 ‘제너레이션(ZENERATION)’을 개최하며 글로벌 팬덤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00년생 아역 출신 배우 중에서는 김현수, 김향기, 정다빈이 눈에 띈다.

2011년 개봉한 영화 ‘도가니’를 통해 눈도장을 찍은 김현수는 이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조선 총잡이’,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에 출연하며 꾸준하게 활동 중이다. 2003년 광고모델로 연예계에 입문한 김향기는 영화 ‘신과 함께’로 천만 배우 대열에 올랐고, ‘아이스크림 소녀’로 알려진 정다빈은 드라마 ‘옥중화’ ‘키스 먼저 할까요?’ ‘라이브온’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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