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이선균 씨 죽음에 동정 않겠다'…경찰 추정 게시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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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쓴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피혐의자 이선균 씨 죽음에 동정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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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 쓴 글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경찰청 소속 직원으로 추정되는 A 씨는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피혐의자 이선균 씨 죽음에 동정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A 씨는 "경찰은 마약 사범인 유흥업소 여실장의 신빙성 있는 진술에 따라 피혐의자 이선균에게 출석을 요구했고 수사했다"며 "진술과 증거에 따라 수사 대상으로 보고 입건하고 수사하는 것은 이선균 같은 유명인뿐만 아니라 그 누구라도 그렇게 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그는 "국가적 차원에서 마약과의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한 현 시점에서 마약의 'ㅁ'자만 들어가도 수사 대상자로 보고 엄정 대응해야만 했다"며 "그게 단지 이선균이었을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대중들의 호기심에 대해서도 비판했는데요.
그는 "이 씨가 '마약 혐의를 받고 있다' 수준의 상태에서 '이 씨가 마약을 했대'라고 확정 지은 건 경찰인가, 언론인가, 아니면 당신들인가"라며 "정보 공개 청구라는 제도까지 만들어서 그 누구보다 모든 걸 알고 싶어 하는 건 당신들 아니었냐"고 반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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