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영신'…코트 위 특별한 새해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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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프로농구는 12월 31일 밤 10시에 시작하는 '농구영신' 경기로 2023년을 보내고, 코트 위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경기 종료 후 새해를 맞으려던 계획과 달리, 종료 1분여 전 잠시 경기를 멈춘 채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코트 위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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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가 밝았는데요.
프로농구는 12월 31일 밤 10시에 시작하는 '농구영신' 경기로 2023년을 보내고, 코트 위에서 2024년 새해를 맞았습니다.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몰려든 팬들이, 3천500여 석의 대구 체육관을 가득 메웁니다.
프로농구 최고의 인기 이벤트로, 이번까지 6차례 모두 만원 관중을 이룬 '농구영신'은, 한국가스공사와 현대모비스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며 경기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경기 종료 후 새해를 맞으려던 계획과 달리, 종료 1분여 전 잠시 경기를 멈춘 채 카운트다운이 시작됐고, 코트 위 종소리가 울려 퍼지며 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타종 행사 후 이어진 경기에서는 현대모비스가 90대 83으로 이겨 갑진년 첫 승을 거뒀습니다.
[박무빈/현대모비스 가드 : '농구영신'이라는 걸 제가 TV로만 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신기하고, 올 한 해 청룡의 해인데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또 저희 KBL과 함께 모두 다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에는 DJ 공연이 이어지면서 팬들은 새해 첫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영상편집 : 이정택)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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