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5연승 이끈 강상재 "새해 소망? 부상 없이 54경기 치르고 우승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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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을 하루 앞두고 생일을 맞이한 원주 DB 주장 강상재가 새해 소망을 밝혔다.
강상재는 "(김주성) 감독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게 에너지 있는 모습"이라면서 "선수들이 매 경기 각자 열할을 잘 해내서 오늘 승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해를 하루 앞두고 생일을 맞은 강상재는 "생일이라고 신경쓰지 않았다"며 "가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하다.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오늘 경기를 이겨서 좋을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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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안양, 금윤호 기자) 2024년을 하루 앞두고 생일을 맞이한 원주 DB 주장 강상재가 새해 소망을 밝혔다.
DB는 31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안양 정관장을 93-86으로 꺾고 1위를 지켰다.
이날 강상재는 2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경기수훈선수로 선정됐다.
강상재는 "(김주성) 감독님이 항상 강조하시는 게 에너지 있는 모습"이라면서 "선수들이 매 경기 각자 열할을 잘 해내서 오늘 승리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새해를 하루 앞두고 생일을 맞은 강상재는 "생일이라고 신경쓰지 않았다"며 "가고자 하는 목표가 뚜렷하다. 부상 없이 경기를 잘 치르고 오늘 경기를 이겨서 좋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 초반 정관장의 러쉬에 고전했던 점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더) 상대가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해 당황했던 것 같다"며 "그래도 잘 추스르고 위기를 넘겼다"고 안도하기도 했다.
선수단 주장으로서 팀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냐고 묻자 "특별히 하는 말은 없다. (다만) 신경써야 할 부분은 방심이다. 매 경기 방심하지 않고 도전자 입장이라 생각하고 경기에 임해야 한다"며 방심을 경계했다.
많은 경기를 소화하고 있어 체력적 부담이 없냐는 질문에는 "비시즌부터 연습 경기를 많이 뛰었다. 정규리그 때 많이 뛸 수 있도록 코치님의 도움도 받았다"며 "경기를 안뛰면 오히려 불안하기도 하다. 아직 젊어서 힘든 줄 모르겠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강상재는 ""아직 시즌이 절반이 남아 다른 팀들과 승차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다치지 않고 54경기를 잘 치르고 정규리그 우승을 하는게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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