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MBC 가요대제전'서 무중력 퍼포먼스…화려한 2023년 마지막날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2023년의 마지막 날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31일 방송된 '2023 MBC 가요대제전'에는 에이티즈가 출연해 연말 무대를 휩쓸었다.
이날 에이티즈는 유니크한 인트로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가운데 파워풀한 에너지와 무대를 휘어잡는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특히 '무중력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치 몸이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을 연출해 감탄을 이끈 이들은 인트로만으로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현장의 열기를 후끈 달궜다.
본무대에서는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 FIN : WILL)'의 타이틀곡 '미친 폼(Crazy Form)'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화려한 무대 연출과 웅장한 스케일로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연말 선물 같은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에이티즈가 4년 만에 발매한 새 정규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초동 17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 번째 밀리언 셀러에 등극했다.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서는 1위에 진입한 데 이어 3주 연속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에이티즈는 2024년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를 개최, 1월 27일과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2월 3일과 4일에는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공연을 펼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