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새해 맞아 첫마디는 "후퇴 절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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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새해 첫 메시지를 통해 절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온 국민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2월 31일 TV를 통해 중계된 연설에서 "우리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절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명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연설 맥락에 비춰 대선을 석 달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수행하기 위해 군의 충성과 국민적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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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새해 첫 메시지를 통해 절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온 국민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12월 31일 TV를 통해 중계된 연설에서 "우리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절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군 장병들, 그리고 진실과 정의를 위한 싸움의 최전선에 있는 모든 분에게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당신은 우리의 영웅이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명시적으로 거론하지 않았지만 연설 맥락에 비춰 대선을 석 달 앞두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속 수행하기 위해 군의 충성과 국민적 지지를 당부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은 러시아군의 전투 성과를 치켜세웠습니다.
쇼이구 장관은 전군에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 한 해는 우리 조국의 역사에 새 위업으로 기록될 것"이라며 "우리 군은 서방의 바람과 달리 어떤 조건에서도 적을 분쇄할 수 있는 무적의 능력을 보여줬다"고 치하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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