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정부·문제 해결하는 정부`…尹대통령, 오전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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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국정 운영구상을 밝힌다.
집권 3년차를 맞은 윤 대통령은 '따뜻한 정부'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강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하는 신년사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지난해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을 비롯해 각종 국정 과제에 대한 완수 의지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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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국민 신년사를 통해 새해 국정 운영구상을 밝힌다. 집권 3년차를 맞은 윤 대통령은 '따뜻한 정부'와 '문제를 해결하는 정부'를 강조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민생과 경제를 국정 운영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는 메시지다.
오전 10시부터 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하는 신년사는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다. 작년보다 긴 20분 남짓한 분량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경제 성과와 국정 소회도 밝힌다. 전례 없는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건전재정 정책을 우선순위에 두고 국정을 운영했다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저출산과 부동산 문제, 소상공인 지원 등과 같은 구체적 현안 해결에 대한 의지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윤 대통령이 지난해 신년사에서 강조했던 연금·노동·교육 3대 개혁을 비롯해 각종 국정 과제에 대한 완수 의지도 밝힌다. 이어 북한이 핵·미사일 개발을 고도화하고,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는 등 도발 수위를 높이는 상황에서 안보 관련 메시지도 내놓을 예정이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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