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국 최고 축구선수는?… 손흥민 5연패 겨냥…김민재‧이강인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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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걸고 그라운드 밖에서 경쟁을 펼친다.
축구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손흥민이 압도적이었던 흐름과는 분명 다르다. 손흥민과 함께 김민재, 이강인이 많은 지지를 받으며 경쟁하고 있다"면서 "결과를 알수 없을 정도로 각축"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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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토트넘)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한국 축구의 미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최고의 선수 타이틀을 걸고 그라운드 밖에서 경쟁을 펼친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일 오후 5시 서울 강서구의 메이필드 호텔에서 KFA 어워즈 2023을 진행한다.
2023년을 마무리하는 행사인 KFA 어워즈는 남자, 여자 올해의 선수를 비롯해 올해의 영플레이어(남자, 여자), 올해의 지도자(남자부, 여자부), 올해의 심판, 올해의 클럽, 올해의 골 등을 시상한다.
가장 관심이 가는 시상 항목은 단연 남자부 올해의 선수다. KFA에 속한 모든 선수를 대상으로 축구 기자, 기술발전위원회 위원 투표로 결정되는데,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최근 수 년 간 남자부 올해의 선수상은 늘 손흥민의 차지였다. 손흥민은 지난해까지 4연속 수상에 성공하면서 통산 7차례 올해의 선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정상급 공격수로 활약하면서 대표팀에서도 주장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한 손흥민은 그동안 이견이 없는 수상자였다.
올해도 손흥민은 강력한 후보다. 지난 시즌에는 탈장 여파로 주춤했지만 올 시즌 토트넘의 주장을 맡아 벌써 11골을 넣으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손흥민의 활약은 빼어나다. 또한 올해 대표팀에서도 8경기에 출전, 6골을 넣으며 가장 많은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2023년에는 강력한 대항마가 2명이나 등장했다.
첫 번째 후보는 김민재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앙 수비수로 선정한 김민재는 생애 첫 올해의 선수 수상을 노린다.
김민재는 2022-23시즌 나폴리 유니폼을 입고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과 함께 세리에A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이탈리아에서 활약을 인정받은 김민재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독일)에 입단, 주전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김민재는 독일 뿐만 아니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맹활약하며 유럽의 정상급 수비수로 자리를 잡았다.
또 다른 후보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은 뒤 빠르게 팀의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다. 또한 지난 10월에 끝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참가해 한국이 3연속 남자 축구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다.
더불어 이강인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프랑스 리그1 등 유럽 정상급 리그에서 주전으로 활약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축구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손흥민이 압도적이었던 흐름과는 분명 다르다. 손흥민과 함께 김민재, 이강인이 많은 지지를 받으며 경쟁하고 있다"면서 "결과를 알수 없을 정도로 각축"이라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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