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후티와 전쟁 원하지 않지만 선박 보호 계속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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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한 후티 반군과 처음 교전을 벌인 가운데 미국 정부는 후티와 전쟁을 바라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가 후티에 대한 선제 공격을 고려하는지 질문에 당장 무엇을 논의하는지 말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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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이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공격한 후티 반군과 처음 교전을 벌인 가운데 미국 정부는 후티와 전쟁을 바라지는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ABC 뉴스 인터뷰에서 미국이 후티와 무력 충돌할 가능성에 대해 역내에서 더 큰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최상의 결과는 후티가 이같은 공격을 중단하는 것이라며 홍해는 필수적인 무역로인 만큼 동맹·파트너와 이곳의 교역이 계속되도록 유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후티에 대한 선제 공격을 고려하는지 질문에 당장 무엇을 논의하는지 말하지 않겠다며 우리는 선박을 보호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지역에 미국의 중대한 국가 안보 이해관계가 걸려있다며 우리는 그런 이해관계를 보호하는 데 필요한 전력을 배치하고 앞으로도 자위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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