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구름 사이로 ‘해돋이’ 아침 영하권…전국 차차 흐림

2024년 갑진년 (甲辰年) 1월 1일(월) 새해 첫날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며 대부분 지역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며, 해상에서 낮은 구름이 유입되는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해돋이를 보기 어렵고 일부 지역에서만 구름 사이로 해돋이를 볼 수 있겠다.

오전까지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 눈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진 제주도,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산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1도 △대구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부산 4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4도 △강릉 7도 △대전 8도 △대구 9도 △전주 8도 △광주 9도 △부산 11도 △제주 11도다.

경기 북부와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5도 이하로 아침 기온이 떨어지는 곳이 있어 해돋이 행사 참여 시 옷차림에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주요 도시별, 지역별 해맞이 시각은 △서울 오전 7시47분 △강릉 오전 7시40분 △대전 오전 7시42분 △청주 오전 7시42분 △전주 오전 7시41분 △광주 오전 7시41분 △대구 오전 7시 36분 △부산 오전 7시32분 △제주 오전 7시38분이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흐름의 영향으로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어 1월 2일(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5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가 되겠다.

1월 3일(수)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3~3도, 낮 최고기온은 4~9도가 되겠다.

기상청 주간 날씨예보에 따르면 4일(목) ~ 5일(금)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아침 최저기온은 -6~4도, 낮 최고기온은 3~13도가 되겠다.

6일(토) ~ 10일(수)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1~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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