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위클리 빅매치 : 'MVP 레벨'로 올라선 SGA와 함께 비상하는 오클라호마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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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024 NBA 정규리그 위클리 빅매치(11주 차/한국시간 기준)▶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보스턴 셀틱스1월 3일(수) 오전 10시, 페이컴 센터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NBA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올 시즌 평균 31.4점(리그 3위) 5.7리바운드 6.3어시스트 2.7스틸(리그 1위)을 기록, 이제는 'MVP 급' 레벨의 공수 겸장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강력한 신인왕 후보 쳇 홈그렌 등 매력적인 유망주들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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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인터넷기자] 2023-2024 NBA 정규리그 위클리 빅매치(11주 차/한국시간 기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vs 보스턴 셀틱스
1월 3일(수) 오전 10시, 페이컴 센터
오클라호마시티는 최근 NBA에서 가장 뜨거운 팀 중 하나다. 올 시즌 평균 31.4점(리그 3위) 5.7리바운드 6.3어시스트 2.7스틸(리그 1위)을 기록, 이제는 'MVP 급' 레벨의 공수 겸장 샤이 길저스-알렉산더와 강력한 신인왕 후보 쳇 홈그렌 등 매력적인 유망주들이 존재감을 뽐내고 있기 때문.
30일에는 니콜라 요키치가 버티는 덴버 너게츠를 119-93으로 완파하는 등 3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정규리그 순위 역시 서부 컨퍼런스 2위(21승 9패)에 올라 1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2경기 차로 추격하는 상황.
다가오는 주, 동부 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는 '우승 후보' 보스턴 셀틱스와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보스턴을 이끄는 제이슨 테이텀은 평균 27.0점 8.4리바운드 4.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 레이스에 이름을 올리고 있기에 길저스-알렉산더와 맞대결은 더욱 관심이 뜨거워질 수밖에 없다.
길저스-알렉산더와 테이텀, NBA 미래를 책임질 동갑내기 가드의 올 시즌 첫 만남. 두 영건 중 웃는 쪽은 어디가 될까.
▶피닉스 선즈 vs LA 클리퍼스
1월 4일(목) 오전 11시, 풋프린트 센터
케빈 듀란트는 26일 현지 언론 'ESPN'과 인터뷰에서 피닉스의 현재 상황에 불만을 드러냈다. 이유는 간단하다. 피닉스는 이번 오프시즌 데빈 부커-듀란트-브래들리 빌로 이어지는 강력한 BIG 3을 구축했다. 로스터만 보면 강력한 우승 후보 1순위에 뽑히기 충분했다.
하지만 현실은 달랐다. 서부 컨퍼런스 9위(17승 15패)에 머무르며 힘겨운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기대를 모았던 빌은 이런저런 부상으로 단 7경기 출전에 그쳤다. 평균 득점 역시 13.4점으로 2012-2013시즌 데뷔 이후 가장 좋지 못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연이은 대형 트레이드로 인해 서브 자원들까지 내준 결과, 선수층도 얇아지는 등 여러모로 순탄치 못한 시즌이다.
11주 차 상승세의 클리퍼스를 만난다. 피닉스와 상대적인 분위기다. 제임스 하든 합류 이후 고전한 것도 잠시였다. 한때 9연승을 달리는 등 손발이 맞아가며 순위도 서부 컨퍼런스 4위(19승 12패)까지 급상승했다.
두 팀 모두 올스타급 선수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시즌 분위기는 정반대인 두 팀의 맞대결이기에 더욱 주목해야 될 이유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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