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대변 떠오르는 서남용 이불에 경악 “2년간 안 빨아” (미우새)

장예솔 2024. 1. 1.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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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빽가가 초콜릿이 묻은 서남용의 이불에 기겁했다.

12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년 만에 서남용의 옥탑방을 찾은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서장훈, 브라이언과 함께 '연예계 결벽 3대장'으로 꼽히는 빽가의 손을 잡고 서남용의 옥탑방을 찾았다.

이불의 용도를 묻던 빽가는 "이건 버리겠다. 2년이 지났으면 안 빠는 거다"며 "제가 새것 선물해드리겠다"고 달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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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우새' 빽가가 초콜릿이 묻은 서남용의 이불에 기겁했다.

12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2년 만에 서남용의 옥탑방을 찾은 이상민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민은 서장훈, 브라이언과 함께 '연예계 결벽 3대장'으로 꼽히는 빽가의 손을 잡고 서남용의 옥탑방을 찾았다. 2년 전 방문한 경험이 있는 이상민은 집안 곳곳 먼지와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 쓰레기 더미 등 더 심각해진 위생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서남용은 자신의 청소 루틴에 대해 "두 손에 각각 물티슈와 비닐봉지를 든다. 여기서부터 닦으면서 비닐봉지에 버린다"며 청소기가 없다고 밝혔다. 예상보다 더 심각한 상황에 빽가는 한숨을 쉬었고, 이상민은 "청소기 없을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빽가는 집에서부터 챙겨온 청소 장비를 하나씩 꺼냈다. 진공청소기부터 창문 스퀴지, 빈대용 청소기, 화장실 솔, 세제와 방향제 등이 가득했다. 특히 이상민은 돌돌이를 가리키며 "너한테 꼭 필요하다. 여기 묻은 네 머리카락 좀 봐라"고 저격했다.

본격적인 청소에 앞서 빽가는 구멍 난 팬티와 누더기 수건을 버렸다. 이상민은 흡사 대변이 묻은 것 같은 이불을 들어 보이며 "이건 똥이 아니라 초콜릿 묻은 것"이라고 알렸다. 알고 보니 서남용은 초콜릿이 묻은 이불을 2년째 빨지 않고 사용 중인 것.

이상민은 "내가 2년 전에 와서 똥인 줄 알고 기겁했는데 그동안 안 빨았냐"며 답답함을 호소했다. 이불의 용도를 묻던 빽가는 "이건 버리겠다. 2년이 지났으면 안 빠는 거다"며 "제가 새것 선물해드리겠다"고 달래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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