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미모 빼닮은 초2 딸 공개→승부욕 폭로 “♥기성용 은퇴 반대” (미우새)[어제TV]

장예솔 2024. 1. 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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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딸을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혜진은 하나뿐인 딸 시온에 대해 "아기 때는 아빠 쪽을 많이 닮았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 딸인데 승부욕은 아빠를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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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과 딸을 언급하며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12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하나뿐인 딸 시온에 대해 "아기 때는 아빠 쪽을 많이 닮았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 딸인데 승부욕은 아빠를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축구 교실을 보냈었는데 같은 팀 친구가 공을 뺏어서 골을 넣었다. 같은 팀인데도 자기 공을 뺏어갔다고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더라. 그만큼 승부욕이 심해서 축구를 그만두게 했다"고 전했다.

기성용과 시온 중 승부욕이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한혜진은 "보드게임을 둘이 매일 하는데 봐주는 건 정직하지 않다면서 아빠가 조금도 안 져준다. 딸이 지면 늘 우니까 항상 파국으로 끝난다"며 한숨을 쉬었다.

서장훈은 "한혜진 씨가 평소에 승부욕이 없는데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질문에는 승부욕 최대치라고 하더라"며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장훈이 공개한 사진에는 한혜진의 딸 시온이 고사리손으로 '엄마'라고 직접 적은 답변이 담겨 있었다.

한혜진은 "위의 질문은 남편이 적었는데 딸이 엄마라고 쓴 것"이라고 설명하며 "저희 딸이 저를 너무너무 좋아한다. 집에 가면 볼에 몇십 번씩 뽀뽀를 해준다. 항상 제가 1번이고 남편이 2번이다. 가끔은 할머니에 밀려서 아빠가 3번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시온은 기성용의 축구선수 은퇴를 반대한다고. 한혜진은 "반 친구들이 축구에 관심을 가질 나이다. 친구들이 각자 엄마한테 가서 '축구선수 중에 기 씨가 있어?'라고 물어봤나 보더라. 친구들이 알아주니까 아빠가 유명한 게 좋다고 은퇴를 적극 말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아빠 때문에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주니까 얼마나 좋겠냐. 아빠가 자랑스럽지만 그래도 엄마가 좋다"고 짓궂게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리즈시절하면 한혜진을 빼놓을 수 없다. 길거리 캐스팅 많이 당했을 것 같은데 원래 배우가 아니라 핑클 멤버가 될 뻔했다고 하더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한혜진은 "그냥 '핑클이라는 그룹 오디션이 있는데 한번 보러 올래요?'라는 얘기를 들었다. 그때만 해도 배우가 되고 싶다고 도도하게 굴었다. 나중에 핑클이 너무 잘 돼서 '오디션이라도 한번 봐볼걸'이라고 후회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한혜진은 '안정환, 이동국, 기성용 등 축구계 대표 미남 중 남편이 1등이라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진짜 미남은 안정환 선수"라고 답하면서도 "제 스타일은 우리 남편이다"고 사랑꾼 면모를 과시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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