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다육식물 키우던 취미, 업이 되다

서지민 기자 2024. 1. 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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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다육식물을 키우는 최혜란씨(62)를 만나본다.

서울에서 요리 연구가로 일하던 최씨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쉬던 중 다육식물을 키우는 취미를 갖게 됐다.

2019년 인천으로 와 귀농한 뒤 본격적으로 다육식물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다육식물을 키워 파는 것뿐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다육식물 체험농장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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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귀농스토리 나는 농부다’ - 4일 오후 3시

인천에서 다육식물을 키우는 최혜란씨(62)를 만나본다. 서울에서 요리 연구가로 일하던 최씨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수술 후 쉬던 중 다육식물을 키우는 취미를 갖게 됐다. 2019년 인천으로 와 귀농한 뒤 본격적으로 다육식물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주변의 우려를 사기도 했지만 재작년엔 매출 8억원을 달성할 만큼 성공했다. 다육식물을 키워 파는 것뿐 아니라 어르신을 위한 다육식물 체험농장을 꾸렸다. 사람들에게 다육식물을 소개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직접 다육식물 영상을 찍어 온라인 판매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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