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5개 여단 병력 가자지구 철수 “장기전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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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투입했던 5개 여단 병력을 전장에서 빼기로 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현지시각 작년 12월 3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기갑병 훈련을 담당했던 460기갑여단과 전시 장교학교 역할을 했던 251여단, 보병대대 직업군인 및 분대장 학교 역할을 해온 828여단 등을 가자지구에서 철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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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투입했던 5개 여단 병력을 전장에서 빼기로 했다고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언론이 현지시각 작년 12월 3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기갑병 훈련을 담당했던 460기갑여단과 전시 장교학교 역할을 했던 251여단, 보병대대 직업군인 및 분대장 학교 역할을 해온 828여단 등을 가자지구에서 철수할 예정입니다. 또 14 예비군 기갑여단과 551 예비군 공수 여단 등 2개 예비군 여단도 철수 대상입니다.
가자지구에서 훈련 업무를 담당했던 3개 여단 병력은 본대로 돌아가 평시 임무를 수행하고, 예비군 부대 병력은 산업현장으로 돌아가 이스라엘 경제 회복을 돕습니다.
그러나 가자지구에는 4개 사단 병력이 남아 전투를 계속합니다.
이스라엘군 수석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장기전에 대비한 병력 운용상의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가리 소장은 "가자지구 각 지역에 맞는 전투 방식과 최상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병력 배치의 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각 지역의 성격이 다르고 작전상 필요한 부분도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전쟁의 목표는 장기간의 전투를 필요로 하고 우리는 이에 맞게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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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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