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부모님 만나 털어놓은 속마음

2024. 1. 1.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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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조선의 사랑꾼’ 밤 10시

TV조선은 1일 밤 10시 ‘조선의 사랑꾼’을 방송한다. 김슬기·유현철 커플이 김슬기의 부모와 만나, 그간의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네 사람이 둘러앉은 식탁엔 긴장이 감돈다. 이날 식사는 특히 유현철이 김슬기의 아버지와 처음 만나는 자리다. 김슬기의 아버지는 “재혼해서도 관계가 안 좋은 경우가 더 많은데, 만약 그랬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궁금하다”며 재혼을 결정한 둘에 대한 걱정을 내비친다. 이에 유현철은 “예민한 부분이지만, 저희가 둘 다 한 번 이혼했기에 ‘혹시 또 그러지 않을까’ 하는 염려들이 있어요”라면서도 “그때와 지금 나이가 다르고 저는 부모다. 책임감이 (과거와) 다르다”고 말한다.

이후 김슬기의 어머니는 “둘이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결혼하고 행복하게 살면 된다”고 둘의 재혼을 응원한다. 그러면서도 “나도 슬기 이혼한 걸 ‘나는 솔로’ 나갈 때, 그때야 사람들한테 얘기했어”라고 그간 말하지 못한 속마음을 내비친다. 이를 들은 김슬기도 눈물을 흘리며, 가족 간 정을 다시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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