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이적 못 할 수도 있다…“감독이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 X”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칼빈 필립스를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3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에게 길이 열렸다. 선수는 이미 유벤투스 이적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알레그리 감독이 그를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필립스는 알레그리 감독에게 그가 유벤투스에 적합한 선수라고 설득하지 못했다.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이유다"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유벤투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칼빈 필립스를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31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 미드필더 칼빈 필립스에게 길이 열렸다. 선수는 이미 유벤투스 이적을 승인받았다. 그러나 알레그리 감독이 그를 적합한 선수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보도했다.
필립스는 맨시티로 이적하기 전 리즈 유나이티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정상급 선수로 평가받았다. 특유의 패스 능력이 장점이었다. 리즈에서 통산 234경기 14골 13도움을 올렸다.
지난 시즌을 앞두고 맨시티가 그를 노렸다. 전진 패스 능력이 팀 스타일과 잘 맞을 거라는 판단이었다. 그러나 이적 이후 하락세가 시작됐다.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고, 돌아온 뒤엔 체중에 문제가 생기며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이적시장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 PL 팀들이 그를 노린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이적은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로드리, 마테오 코바치치, 베르나르도 실바 등 다른 미드필더들과 경쟁에서 밀리며 10경기 출전에 그쳤다. 선발 출전은 2회에 불과했다.
필립스는 이적을 원했다. 오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출전하기 위해선 경기에 뛰어야 했다. 다행히도 그를 원하는 팀이 있다.
바로 유벤투스다. 최근 폴 포그바가 도핑 규정 위반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장기 징계가 예상되고 있다. 또한 파지올리도 베팅 규정 위반으로 인해 당분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중원 보강이 필수다.
팀도 이적을 허락했다. 맨시티는 원래 필립스의 완전 이적을 선호했다. 영입 당시 투자했던 4,300만 파운드(한화 약 694억 원)를 조금이라도 회수하기 위해선 선수를 팔아야 했다. 그러나 경기 감각이 떨어진 선수를 완전 영입할 팀이 많지 않았다.
결국 맨시티가 양보했다. 보도에 따르면 필립스의 임대 이적을 허용했다. 다만 문제가 생겼다. ‘칼치오 메르카토’는 “필립스는 알레그리 감독에게 그가 유벤투스에 적합한 선수라고 설득하지 못했다. 협상이 아직 시작되지 않은 이유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가 원하는 건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다. 호이비에르도 이번 시즌 출전 시간이 부족하다. 다른 미드필더들에 비해 전진성이 부족한 게 흠으로 꼽혔다. 대신 수비에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칼치오 메르카토’에 의하면 알레그리 감독이 호이비에르를 선호한다. 매체는 “유벤투스 막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오는 겨울 이적시장에서 맨체스터 시티 칼빈 필립스보다 호이비에르를 최고의 옵션으로 생각한다. 토트넘과 대화는 앞으로 며칠 안에 진행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은 적어도 5위!”… 2023년 윙어 TOP 10 발표→손흥민 8위→팬들 반발
- '에이스로 완벽히 부활' 캡틴 SON, 2023년 올해의 윙어 8위 선정...음바페-살라-메시와 어깨 나란히
- 매디슨-쿨루셉스키 모두 못 나온다...다시 선발 기회를 잡게 된 로 셀소
- '전반기에 무려 25골' 케인, 독일 매체 키커 극찬 세례...''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 '마침내 돌아왔다' 데 브라위너, 햄스트링 부상 이후 141일 만에 1군 복귀...셰필드전은 결장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