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夜] '미우새' 한혜진, 엄마 최애 '올챙이국수' 도전…명인에게 직접 배운 레시피 공개

[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한혜진이 엄마를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엄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한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엄마가 푹 빠져있는 게이트볼을 배웠다. 그리고 홍천 게이트볼 최강자들과 함께 대결까지 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볼을 통과시키기 위해 바닥에 누워 앵글을 확인하는 노력까지 했지만 최강자들을 이기는 것은 무리였다. 결국 한혜진 모녀는 패배하고 말았다.

집으로 돌아간 모녀는 분주하게 무엇인가를 준비했다. 그리고 잠시 후 맷돌을 들고 한혜진이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혜진은 "100년 된 맷돌, 명인이 빌려준 거다"라고 했다. 맷돌은 엄마의 최애 음식 올챙이국수를 만들기 위해 명인에게 빌려온 것이었다.

이에 한혜진 엄마는 "한식대첩에 나왔던 명인에게 직접 배워왔더라. 깜짝 놀랐다"라며 딸의 정성에 감동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엄마와 함께 올챙이국수와 감자 송편까지 만들었다. 감자 송편을 만들던 한혜진은 "썩은 냄새가 난다"라며 놀랐다. 이에 한혜진 엄마는 "못 쓰는 감자를 썩혀 만들어서 그런 거다"라며 감자 송편도 보릿고개 음식이라고 설명했다.

보릿고개 한 상이 완성되고 한혜진은 떨리는 마음으로 엄마의 감상을 기다렸다. 이에 한혜진 엄마는 "맛있네. 혜진이 정성도 들어가서 더 맛있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