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트다운 판타지 2023-2024(COUNTDOWN FANTASY 2023-2024), 31일 공연 마무리···헤드라이너 소란·실리카겔
2023년 마지막 뮤직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3-2024(COUNTDOWN FANTASY 2023-2024)(이하 ’CDF‘)’가 이틀간 일정을 마치고 31일 성료됐다.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3-2024’는 ‘스테이션 스타더스트(STATION STARDUST)’ 스테이지 헤드라이너 실리카겔 공연으로 막을 내렸다.
실리카켈은 공연 엔딩에 앵콜곡을 세곡이나 잇달아 선물하며 2023년을 떠나 보내고 22년을 맞는 페스티벌을 뜨겁게 마무리했다.
‘비비드 플래닛 24(VIVID PLANET 24)’스테이지 헤드라이너로 오른 밴드 소란은 송년의 의미를 담아 예고한 대로 ‘굿바이’를 엔딩곡으로 팬들에게 선사했다.
이날 공연에 서브 헤드라이너는 아이돌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와 최근 큰 주목을 받고 있는 밴드 설(SURL)이 각각 담당해 두 무대를 뜨겁게 달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비비드 플래닛 24 공연에는 터치드(TOUCHED), 디어클라우드, 유다빈밴드, 신인류 등이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흥겨운 공연을 이어갔다.
스테이션 스타더스 봉제인간, 다섯(Dasutt), 까데호 그리고 나인티오원(9001)이 공연을 통해 신년을 기대하는 희망을 노래에 담아 무대를 꾸몄다.
이널 공연의 오프닝은 트럼펫 사운드가 시그니처인 R&B 소울 밴드 잭킹콩과 몽환적인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튜즈데이 비치 클럽(Tuesday Beach Club)이 맡아 마지막 페스티벌의 첫 무대를 열었다.
올해 카운트다운 판타지는 전체 라인업을 밴드로 구성해 사이키한 하드록에서 흥겨운 팝밴드까지 다양한 사운들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또, 베개 싸움 챔피언십, Y2K 드레스 코드에 맞춰 가장 멋있는 코디를 보여준 관객을 뽑는 ‘깔롱 드 CDF’, 아티스트들이 고른 플레이리스트가 흘러나오는 헤드폰을 쓰고 마음껏 춤출 수 있는 ‘고스트 댄싱’, ‘추억의 선물 뽑기’ 등 시그니처 이벤트와 함께 미련 태우기, 위시리스트, 점빵, 새복받 등 연말연시에 어울리는 행사들이 펼쳐졌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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