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후보가 또 무너졌다' 아스널, 풀럼전 1-2 패배→리그 2연패→선두 경쟁 적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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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이 풀럼에 패하며 리그 2연패를 기록해 경기력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스널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 패배로 리그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 4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웨스트햄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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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 아스널이 풀럼에 패하며 리그 2연패를 기록해 경기력 부진을 벗어나지 못했다.
아스널은 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배했다.
아스널은 이날 경기 패배로 리그 선두권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 4위에 머물렀으며, 지난 웨스트햄전에 이어 2연패를 기록했다. 풀럼은 아스널을 잡아내며 리그 순위를 13위까지 끌어 올렸다.
홈팀 풀럼은 4-2-3-1 포메이션을 택했다. 최전방에 라울 히메네스가 자리하고, 2선을 바비 리드와 알렉스 이워비, 윌리안이 구성했다. 3선에는 주앙 팔리냐와 톰 캐어니가 호흡을 맞췄으며, 수비진은 티모시 카스타뉴-토신 아다라비오요-칼빈 배시-안토니 로빈슨이 출전했다. 골문은 브렌든 레노가 지켰다.
원정팀 아스널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부카요 사카, 가브리엘 제주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최전방 스리톱을 구성했다. 중원은 마르틴 외데고르, 데클런 라이스, 레안드로 트로사르가 자리했다. 포백에는 벤 화이트-윌리엄 살리바-가브리엘 마갈량이스-올렉산드르 진첸코가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라야가 꼈다.
풀럼은 최근 4경기에서 뉴캐슬, 에버턴, 번리, 본머스 등을 상대로 1무 3패에 그치며 최악의 부진을 겪고 있다. 리그 순위도 14위까지 수직하락했다. 아스널도 지난 웨스트햄전에서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아스널은 웨스트햄전 패배가 올 시즌 첫 패배였다. 특히 아스널은 30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웨스트햄에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두 팀 모두 이날 경기를 앞두고 승리가 간절했다.
아스널은 전반 초반 득점을 기록하며 앞서 나갔다. 전반 5분 마르티넬리가 페널티박스 좌측 돌파를 시도한 이후 슈팅이 풀럼 골문을 향했다. 레노가 몸을 날려 공을 막았지만, 공이 문전 앞에 사카 앞으로 떨어졌고, 사카는 이를 가볍게 밀어 넣어 골망을 출렁였다.
풀럼도 반격했다. 전반 14분 윌리안의 패스로부터 시작된 역습이 리드에게 이어졌고, 리드의 패스를 받은 히메네스가 슈팅을 시도했으나 라야 정면으로 향했다.
풀럼은 경기 균형을 맞췄다. 전반 29분 역습 과정에서 톰 캐어니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우측에 자리한 히메네스에게 전달됐고, 히메네스는 정확하게 슈팅을 시도해 아스널 골문을 갈랐다. 전반은 1-1로 마무리됐다.
후반에 먼저 리드를 가져간 팀은 풀럼이었다. 풀럼은 후반 14분 코너킥 상황에서 아스널 박스 안에서 혼란한 틈을 타서 리드가 공을 문전 앞에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아스널은 이후 계속된 공격에서도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후반 중반 이후부터는 오히려 풀럼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흔들렸다. 결국 경기는 풀럼의 2대1 승리로 마무리됐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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