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젤렌스키 “우리는 강해”·푸틴 “후퇴 안 해”

이재설 2024. 1. 1.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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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두 정상은 신년사를 통해 전의를 다지고 국민들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신년사를 통해 러시아와의 전쟁이 2년을 향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해 12월 31일 TV를 통해 중계된 연설에서 "우리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절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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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두 정상은 신년사를 통해 전의를 다지고 국민들의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영상 신년사를 통해 러시아와의 전쟁이 2년을 향하면서 "우크라이나가 더욱 강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새해에 최소 100만 대의 드론을 생산하는 등 우크라이나 국내에서의 무기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며 "아직 망설이고 있는 사람들은 조국을 지키기 위해 과감한 선택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현지시각 지난해 12월 31일 TV를 통해 중계된 연설에서 "우리는 가장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음을 증명했고 절대 후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또 "전선에 있는 이들은 우리의 영웅이다. 우리의 마음이 당신과 함께 있을 것이며 여러분이 자랑스럽다"고 말했습니다. 푸틴은 오는 3월 열릴 러시아 대선에 나서 5선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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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설 기자 (rec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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