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심이에게 꼭 장가가고파"…유이♥하준, 베스트 커플상 수상 [KBS 연기대상]

이예주 기자 2024. 1. 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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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방송 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유이와 하준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2023 KBS 연기대상'이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의 진행 아래 개최됐다.

이날 베스트 커플상으로는 '효심이네 각자도생'의 배우 유이와 하준이 호명됐다.

하준은 "촬영장에서 두 사람의 실제 케미는 어땠냐"는 질문에 "실제로도 내가 플러팅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유이는 "항상 밥을 먹었냐고 물어봐 주시고, 내가 손톱 상처가 많이 생기는데 항상 약을 발라주시고, 대사 맞출 때 아이디어를 낼 때 '어 이 오빠가 내게 플러팅을 하나' 싶은 아이디어를 낼 때가 있다"며 수줍게 웃었다.

또 "앞으로는 이 커플 행복할 수 있냐"는 질문에 하준은 "포즈 전에 이 말씀을 꼭 드리고 싶었다. 우리 효심이에게 꼭 장가가고 싶다. 우리 효심이 많이 사랑해주길 바란다. 큰절 한 번 올리겠다"며 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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