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표 의장 “총선의 해…국민 손으로 대립·반목 끝내 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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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1일 갑진년 신년사에서 올해 치러질 4·10 총선을 두고 "국민의 손으로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는 4년 만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다. 대화와 타협이 작동하는 정치복원이 급선무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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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국회의장이 1일 갑진년 신년사에서 올해 치러질 4·10 총선을 두고 “국민의 손으로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끝내고 국민 통합의 시대를 열어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올해는 4년 만에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된다. 대화와 타협이 작동하는 정치복원이 급선무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새해 대한민국이 처한 국내외 상황의 어려움을 짚으며 한국 정치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24년, 대한민국은 중대 기로에 놓여있다. 첨예화되는 글로벌 기술패권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하고, 갈수록 불안정한 국제정세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보를 지켜야 한다”며 “정치, 경제, 외교, 안보 모든 분야에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할 것인가, 퇴보할 것인가를 결정하게 될 절체절명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무엇보다 정치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2024년을 해현경장(解弦更張·느슨해진 거문고의 줄을 바꿔 맨다)의 굳은 각오로 시작하겠다”며 “한국사회에 과감한 변화와 새로운 희망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재구 기자 j9@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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