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日 손흥민'미토마, 2년 연속 JPFA 올해의 선수 수상…베스트XI에 구보+후루하시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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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축구대표팀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일본프로선수협회(J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일본 국내선수와 해외선수를 총망라하는 조직인 JPFA는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JFPA 어워즈 2023'를 열어 올해의 선수와 올해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미토마는 초대 어워즈인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에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미토마를 비롯해 총 7명의 선수가 2년 연속 베스트팀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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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일본 축구대표팀 에이스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가 일본프로선수협회(JPFA)가 선정하는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일본 국내선수와 해외선수를 총망라하는 조직인 JPFA는 2023년 마지막 날인 31일, 'JFPA 어워즈 2023'를 열어 올해의 선수와 올해 베스트팀을 발표했다. 해외파를 비롯해 J1, J2, J3 소속의 모든 선수가 수상 후보다.
미토마는 초대 어워즈인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올해에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일본 내 미토마의 위상을 엿볼 수 있는 대목. 일본 최고의 선수는 지난 크리스탈팰리스전에서 발목을 다쳐 내년 1월~2월에 열리는 카타르아시안컵에 불참한다.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3골 4도움(17경기)을 기록하고 유럽유로파리그에서도 6경기에 출전한 미토마는 2년 연속 베스트일레븐에도 뽑혔다.
미토마를 비롯해 총 7명의 선수가 2년 연속 베스트팀에 뽑혔다. 엔도 와타루(리버풀), 도미야스 다케히로(아스널), 이타쿠라 고(보루시아묀헨글라트바흐), 구보 다케후사(레알소시에다드), 이토 준야(스타드랭스), 후루하시 교고(셀틱) 등이다.
골키퍼 스즈키 아야네(신트트라위던), 이토 료타로(신트트라위던), 오사코 유야(비셀고베), 우에다 아야세(페예노르트) 등은 처음으로 베스트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2023시즌 J리그에서 득점왕과 MVP를 석권한 오사코는 국내파로는 유일하게 베스트일레븐에 뽑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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