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김건희 특검법’ 거부 방침에…민주당 신년인사회 불참 검토 맞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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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신년인사회 불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1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에 불참을 상정하고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이 신년인사회 참석에서 불참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방침에 대한 반발 성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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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법을 놓고 거부권을 행사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더불어민주당은 신년인사회 불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이 신년인사회 참석에서 불참으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윤 대통령의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특검법) 재의요구권 행사 방침에 대한 반발 성격이다. 김건희 특검법은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1일 대통령실로부터 신년인사회 초대를 받아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참석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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