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 '불법 중국 어선' 3배 증가...해경 "강력 단속"
권준수 2023. 12. 31. 22:37
서해에 나타나는 불법 중국 어선이 크게 늘면서 해양경찰이 강력단속에 나섰습니다.
해양경찰청은 올해 서해 북방한계선 'NLL' 해역에 나타난 중국 어선이 하루 평균 100여 척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8년 30여 척과 비교해 3배 이상 늘어난 수준입니다.
해경은 중국 불법 어선의 조업 행위가 계속되면서 서해와 남해에 경비 함정을 늘리는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양수산부와 해군을 포함한 다른 기관과 정보 공유를 하며 합동 순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2023년 마지막 해넘이...남산에서 바라보는 일몰 [앵커라이브]
- '이태원 유족 비하'까지...'與 비대위 사퇴' 민경우, 끝없는 발언 논란 [Y녹취록]
- "도 넘은 '강바오 악플' 삭제"...푸바오 가족에 무슨 일이? [앵커리포트]
- 강 대 강 국면 새해에도 이어지나...예상되는 北 도발은?
- 이스라엘, '집단학살' 혐의로 유엔 법정 피소
- 배우 송재림 오늘 낮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
- "남편과 헤어져달라"며 3억 5천 쥐어줬는데도 본처 살해한 내연녀, 이유는?
- "미성년자 성폭행범 3명 모두 사형"...선고 즉시 처형 시킨 중국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남녀공학 반대' 여대 시위 확산 [앵커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