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첼시의 '방출 1호'가 될까..."돌문X맨시티X웨스트햄이 관심"

한유철 기자 2023. 12. 31.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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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마트센이 '신년' 첼시의 방출 1호가 될까.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빠르면 이번 겨울, 마트센은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마트센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몇 주 전부터 이 과정은 시작됐다. 마트센은 첼시의 매각 리스트에 있다. 맨시티와 웨스트햄 역시 그의 영입에 흥미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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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이안 마트센이 '신년' 첼시의 방출 1호가 될까.


네덜란드 출신의 유망한 자원이다. 167cm로 피지컬은 왜소하지만 빠른 스피드와 저돌적이고 직선적인 드리블이 돋보인다. 왼쪽 풀백이 주 포지션이지만, 공격력도 뛰어나 윙어도 소화할 수 있다. 본래 클래식한 유형의 측면 자원이었지만, 중원으로 파고드는 인버티드 윙백으로서의 모습도 점차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명문' PSV 아인트호벤에서 성장했다. 연령별 팀에서 두각을 나타낸 덕에 많은 팀의 관심을 받았고 2018-19시즌, 첼시가 포텐이 터지기 전 그를 데려왔다.


이후 임대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 2020-21시즌엔 3부 리그의 찰튼 애슬레틱으로 임대를 떠나 컵 대회 포함 35경기에 출전해 1골 3어시스트를 기록하는 등 처음으로 '풀시즌'을 소화했다. 2021-22시즌엔 2부 리그의 코번트리 시티로 이적했고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서 3골 1어시스트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2022-23시즌에도 임대 신분이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이 이끄는 번리로 떠난 그는 컵 대회 포함 42경기에 출전해 4골 6어시스트를 기록, 포텐을 터뜨리며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그렇게 성공적인 3번의 임대 생활을 마친 마트센. 2023-24시즌엔 첼시의 플랜에 들었다. 하지만 첼시가 지난 3번의 이적시장 동안 많은 선수를 데려오며 스쿼드가 비대해진 탓에 마트센의 경쟁은 힘겨웠다. 이번 시즌 컵 대회 포함 15경기에 출전했지만, 대부분 교체 출전이었고 출전 시간은 400분을 넘지 못했다. 공격 포인트는 한 개도 없다.


이에 마트센은 탈출을 고려하기 시작했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빠르면 이번 겨울, 마트센은 첼시를 떠날 수도 있다"라고 전했다.


여러 팀이 그와 연관되고 있다. 좋은 기억이 있는 번리도 후보로 떠올랐지만, 마트센은 보다 경쟁력 있는 팀으로 이적하기를 원했다.


마트센의 바람대로 유럽 대항전에 진출할 수 있는 3팀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인공은 맨체스터 시티와 도르트문트, 그리고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이적시장 전문가 루디 갈레티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도르트문트는 마트센의 영입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몇 주 전부터 이 과정은 시작됐다. 마트센은 첼시의 매각 리스트에 있다. 맨시티와 웨스트햄 역시 그의 영입에 흥미를 갖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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