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원·채원빈·홍승희, 드라마스페셜 TV시네마상[2023 KBS 연기대상]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12. 3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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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원·채원빈·홍승희가 올해의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원은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극야' 대본을 받자마자 하겠다고 뛰어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 데뷔 15년차가 됐는데 처음 상을 받아 봤다"며 "연말에 가족들과 시상식을 TV로 볼 때면 한켠 미안하고 민망했는데, 언젠가 가족들의 이름을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었는데 꿈이 실현돼 행복하다. 저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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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I KBS
배우 이재원·채원빈·홍승희가 올해의 ‘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재원은 3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극야’ 대본을 받자마자 하겠다고 뛰어가고 싶을 정도로 정말 좋은 작품이었다. 데뷔 15년차가 됐는데 처음 상을 받아 봤다”며 “연말에 가족들과 시상식을 TV로 볼 때면 한켠 미안하고 민망했는데, 언젠가 가족들의 이름을 무대에서 불러보고 싶었는데 꿈이 실현돼 행복하다. 저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배우 부분은 채원빈 홍승희가 공동 수상했다. 채원빈은 “작품을 만들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생각지도 못한 값진 상 감드리고, 힘든 스케줄 함께 다녀주고 챙겨주고 힘써주시는 소속사 식구들,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 좋은 배우 되겠다”고 말했다.

홍승희는 “좋은 작품에 이어 귀한 상까지 주셔서 감사드린다. 정말 좋은 분들과 귀한 시간 보냈고, 가족과 소속사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KBS는 미니시리즈 ‘두뇌공조’ ‘오아시스’ ‘어쩌다 마주친, 그대’ ‘가슴이 뛴다’ ‘순정복서’ ‘혼례대첩’을 방영했다. 장동윤 주연의 시대극 ‘오아시스’, 김동욱 진기주 주연의 타임슬립물 ‘어쩌다 마주친, 그대’, 로운 조이현 주연의 퓨전 사극 ‘혼례대첩’이 5%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반쪽 짜리 거짓말’ 등 다양한 색깔의 단막극 ‘드라마스페셜 2023’도 시청자들과 만났다.

일일극 ‘금이야 옥이야’ ‘우당탕탕 패밀리’ ‘비밀의 여자’ ‘우아한 제국’과 주말극 ‘진짜가 나타났다!’, ‘효심이네 각자도생’도 안방을 찾았다. 무려 27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하사극 ‘고려거란전쟁’은 명성에 걸맞는 인기를 끌며 ‘사극 명가’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날 시상식은 공영방송 50주년을 맞아 의미를 더한 가운데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로운 설인아가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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