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정•서지혜, 신인상 수상…이원정 “먼저 좋은 사람 되겠다” [KBS 연기대상]
김현덕 2023. 12. 31.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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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원정과 서지혜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신인상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 서지혜, '오아시스' 추영우에게 돌아갔다.
이원정은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감격스럽다"면서 "배우가 되기 전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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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배우 이원정과 서지혜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에서 ‘2023 K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장성규, 배우 로운, 설인아가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신인상은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 서지혜, ‘오아시스’ 추영우에게 돌아갔다. 추영우는 큰 절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원정은 “상을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하다. 감격스럽다”면서 “배우가 되기 전 좋은 사람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지혜는 “연말 시상식 참석은 말도 안되는 꿈이라고 생각했다. 올해 여기 서있다는 자체가 믿기지 않는다. 진동벨이 된 거 같다”며 “힘들게 버텨온 내 자신에게 고맙다고 전하고 싶다”고 말하며 울먹였다.
khd998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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