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공포의 공격 농구’로 5연승 선두 질주
[앵커]
프로농구 선두 DB가 오늘도 화끈한 공격 농구를 선보이며 5연승을 달렸습니다.
특히 놀랍게 성장한 모습으로 환골탈태한 강상재가 돌파와 속공 여기에 도우미 역할까지 선보이며 달라진 DB 농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알바노의 자로잰 듯한 고공 패스가 김종규의 시원한 덩크로 이어집니다.
외국인 선수 로슨은 잇달아 석점포를 터트립니다.
강상재도 골밑 득점은 물론, 정확한 석점슛 실력까지 자랑합니다.
강상재는 2쿼터 막판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정관장의 추격을 따돌렸습니다.
올 시즌 놀랍게 성장한 강상재는 3쿼터 어시스트 능력도 보여줬습니다.
잇단 감각적인 패스로 김종규의 득점을 만들어줬습니다.
정관장이 무섭게 따라오던 4쿼터에도 강상재는 결정적인 석점포로 승리를 지켰습니다.
강상재는 2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의 만점 활약으로 5연승의 주역이 됐습니다.
평균 득점이 유일하게 90점이 넘는 화끈한 팀 DB는, 오늘도 93점을 올리며 승리해 독주 체제를 굳혔습니다.
부상 병동 정관장은 16개의 석점포를 터트리며 대등하게 맞섰지만 7연패에 빠졌습니다.
이정현과 전성현이 부상으로 빠진 소노도 엘지에 패했습니다.
소노는 김지후의 석점포 등을 앞세워 접전을 이어갔습니다.
오누아쿠는 중요한 순간 이색적인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며 4쿼터 한때 앞서갔습니다.
그러나 소노는 4쿼터 후반 엘지 이관희와 텔로의 공격을 막지 못해 79대 72로 졌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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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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