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 본머스전도 선발 출전…새해 축포 쏜다

'캡틴'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본머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3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본머스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20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선다.

손흥민은 시즌 12호 골에 도전한다. 쉴 틈 없는 12월 6경기에서 3골 4도움을 기록했다. 본머스전을 끝으로 잠시 토트넘을 떠나 아시안컵에 출전할 예정이다.

손흥민이 왼쪽 측면에 서고, 히샤를리송이 최전방 원톱을 맡는다. 오른쪽 측면에는 브레넌 존슨이 배치됐다. 데얀 쿨루세브스키가 경고 누적(5장)으로 결장하는 가운데 조바니 로셀소가 가운데서 토트넘 공격을 지휘한다. 중원에는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사르가 선다.

미키 판더펜에 이어 크리스티안 로메로마저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 19라운드와 마찬가지로 벤 데이비스, 에메르송 로얄이 센터백으로 나서고, 데스티니 우도지와 페드로 포로가 좌우 풀백으로 출전한다. 골문은 굴리에모 비카리오가 지킨다.

본머스는 12골로 득점 랭킹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는 도미닉 솔란케를 최전방에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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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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