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정·추영우, 남자 신인상 공동 수상…추영우 큰절 세리머니[KBS 연기대상]

김현식 2023. 12. 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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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과 '오아시스' 추영우가 남자 인상 트로피를 품었다.

두 사람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2023 K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동안 KBS의 1TV와 2TV에서 방송한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을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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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영우
추영우
이원정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원정과 ‘오아시스’ 추영우가 남자 인상 트로피를 품었다.

두 사람은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홀에서 열린 ‘2023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 남자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먼저 트로피를 받은 이원정은 “진짜 받을 줄 몰랐다. 너무 감사드린다”며 “어릴 적 꿈꾸던 무대에 서게 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배우가 되기 전 정말 좋은 사람이 되겠다. 그리고 더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뒤이어 추영우는 “더 열심히 하라고 주신 상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영우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덧붙이며 객석을 향해 큰절을 하는 세리머니를 펼쳐 박수를 받기도 했다.

‘2023 K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동안 KBS의 1TV와 2TV에서 방송한 대하드라마, 미니시리즈, 주말드라마, 일일드라마, 단막극(드라마스페셜-TV시네마)을 아우르는 시상식이다.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와 배우 설인아, 로운이 맡았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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