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2023년 마지막 해넘이 '장관'

황보선 2023. 12. 3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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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마지막 해넘이 장면이 서울 남산에서는 구름 사이로 연출됐습니다.

YTN은 오늘 오후 5시 15분부터 일몰 시각인 5시 23분까지 실황으로 이 모습을 방송했습니다.

구름에 약간 가려졌지만 선명하고 붉은 태양이 서서히 서쪽 지평선을 향해 내려가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겼습니다.

태양은 정확히 5시 23분에 수평선 아래로 모습을 감췄습니다.

남산 위에서는 많은 시민이 모여 붉게 물든 태양이 지는 장관을 바라보면서 2023년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2024년 새해 소망을 빌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내일(1일) 아침 새해 첫 일출은 서울 남산을 비롯한 여러 곳에서 맑은 하늘을 배경으로 볼 수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YTN 황보선 (bos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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