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재 죄책감 없이, 이영애에 "합의하게 될 것. 이혼 소송 천천히 진행…" ('마에스트라')

조나연 2023. 12. 31. 21: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필(김영재 분)이 차세음이 '이혼 합의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tvN '마에스트라'에서는 이중인격 남편 김필이 법무법인 변호사에게 차세음이 "이혼을 합의하게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김필은 법무법인을 찾아가 변호사에게 "얼마나 걸릴까요? 시간을 더 끌었으면 하는데 합의 이혼이 더 오래 걸리는 거 맞죠?"라고 상담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조나연 기자]

사진 = tvN '마에스트라' 영상 화면 캡쳐


김필(김영재 분)이 차세음이 '이혼 합의 하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tvN '마에스트라'에서는 이중인격 남편 김필이 법무법인 변호사에게 차세음이 "이혼을 합의하게 될 것"이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차세음은 긴 잠에서 깨어나 손에 묻은 피를 보고 손을 씻었다. 일어나자마자 형사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은 차세음은 김봉주의 사망 소식을 듣고, 지난밤 김봉주와의 통화를 기억했다. 김봉주는 "나 김봉주예요. 우리 좀 보죠. 꼭 보여주고 싶은 게 있거든요. 한필 앞에서 기다릴게요"라고 말했다. 차세음은 김봉주와 통화한 날 기억을 잃었고, 병원을 찾아가 주치의에게 "그날 밤이 기억나지가 않아요. 혹시 몽유병 같은 게 생길 수도 있나요. 래밍턴에 걸린 거라면. 그런 증상 중에 하나일까요?"라고 물었다. 주치의는 "기억력이 점점 안 좋아지니 아니라고 할 수는 없다. 술을 그날 많이 마셨다면서요. 술 때문일 수도 있다. 그렇게 불안하면 검사를 받아보는 게 어때요?"라고 권유했다.

한편, 김필은 법무법인을 찾아가 변호사에게 "얼마나 걸릴까요? 시간을 더 끌었으면 하는데 합의 이혼이 더 오래 걸리는 거 맞죠?"라고 상담했다. 변호사는 "예 뭐. 케이스마다 다르긴 합니다. 합의 사항이 맞아야 하니까요. 유책 배우자시니 소송이 유리하진 않고요. 근데 아내분이 소송하겠다고 하셔서"라고 답했다.

김필은 "합의하게 될 겁니다. 만약 배우자가 사망하면 이혼 소송은 무효가 되는 거 맞죠? 그럼 배우자가 금치산자일 경우에는요? 최대한 천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주세요"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지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