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불참 검토…'김건희 특검' 거부권 방침 반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달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불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당초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려던 방침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 방침에 대통령 주재 행사에 참석하는 것에 대한 회의론이 흘러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이세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내달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주재 신년인사회 불참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이 지난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방침을 밝힌 데 대한 항의 성격으로 풀이된다. 새해 정국이 더욱 얼어붙을 것으로 보인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지도부는 당초 신년인사회에 참석하려던 방침이었으나, 윤 대통령의 특검법 거부권 행사 방침에 대통령 주재 행사에 참석하는 것에 대한 회의론이 흘러나왔다.
지도부 내에선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신년인사회 전에 이뤄지지 않더라도 특검법안 거부 계획을 분명히 한 만큼 불참 명분을 갖췄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21일 대통령실에서 신년인사회 초청장이 왔다며 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의 참석 방침을 밝힌 바 있다. 당 지도부는 2023년 신년인사회에는 불참했다.
민주당은 내년 1월1일 신년인사회 참석 여부에 대해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jinl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구독자 2600만 유튜브 채널 수입이 ‘0’…안무가 리아킴 ‘피눈물’ 왜?
- ‘푸바오 할부지’ 향한 악플에 에버랜드도 뿔났다…“악성댓글 삭제조치”
- 故이선균 협박女 신상 공개됐다…“95년생 미혼모”
- '임신' 손연재, 벌써 출산 준비…유모차 공개
- "입도 벙긋 못하나" 여에스더 '부당광고' 결정에 반발한 홍혜걸
- 방탄소년단 뷔·RM, 훈련소 사진 공개…늠름한 모습 ‘눈길’
- 이선균 공개는 욕하고, 협박범 공개는 열광…두 얼굴의 대중
- 씨스타 효린 "번돈 다 까먹어…거지됐다"
- 기안84, MBC 연예대상…“父 생전에 잘 못해드린게 너무 아쉽”
- 싸이, ‘강남스타일’ MV 50억뷰 돌파…K-팝 최초 대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