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소비자물가 3% 상승…과일 등 신선식품 7.3%↑
강정훈 2023. 12. 31. 21:49
[KBS 제주]올해 제주지역 소비자 물가가 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연간 제주도 소비자물가 지수는 111.94로 지난해보다 3% 올랐고, 전국 상승폭보다는 0.6% 포인트 밑돌았습니다.
특히 올해는 과일과 채소류값이 크게 오르면서 신선식품 지수가 지난해보다 7.3%나 올랐고, 전기와 가스, 수도 요금도 19% 이상 올라 물가 상승률을 이끌었습니다.
강정훈 기자 (dagaj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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