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기성용 승부욕 닮은 딸 시온, 숨 못 쉴 정도로 울어 축구 그만둬”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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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닮은 딸의 승부욕에 혀를 내둘렀다.
이날 한혜진은 하나뿐인 딸 시온에 대해 "아기 때는 아빠 쪽을 많이 닮았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 딸인데 승부욕은 아빠를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축구 교실을 보냈었는데 같은 팀 친구가 공을 뺏어서 골을 넣었다. 같은 팀인데도 자기 공을 뺏어갔다고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더라. 그만큼 승부욕이 심해서 축구를 그만두게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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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미우새' 한혜진이 남편 기성용을 닮은 딸의 승부욕에 혀를 내둘렀다.
12월 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배우 한혜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하나뿐인 딸 시온에 대해 "아기 때는 아빠 쪽을 많이 닮았었는데 점점 커가면서 저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그런 딸인데 승부욕은 아빠를 닮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혜진은 "축구 교실을 보냈었는데 같은 팀 친구가 공을 뺏어서 골을 넣었다. 같은 팀인데도 자기 공을 뺏어갔다고 숨을 못 쉴 정도로 울더라. 그만큼 승부욕이 심해서 축구를 그만두게 했다"고 전했다.
기성용과 시온 중 승부욕이 강한 사람은 누구일까. 한혜진은 "보드게임을 둘이 매일 하는데 봐주는 건 정직하지 않다면서 아빠가 조금도 안 져준다. 딸이 지면 늘 우니까 항상 파국으로 끝난다"며 한숨을 쉬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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