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호흡이 좋아도 탈’, 손잡고 인터뷰한 이세영-배인혁 열애설 해프닝

하경헌 기자 2023. 12. 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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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일 방송된 ‘2023 MBC 연기대상’에서 손을 잡고 인터뷰하고 있는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주인공 배우 배인혁(왼쪽)과 이세영. 사진 MBC 방송화면 캡쳐



MBC 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 출연한 이세영과 배인혁이 찰떡 호흡으로 열애설 해프닝을 불렀다.

이세영과 배인혁은 지난 30일 방송된 ‘2023 MBC 연기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으로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이세영은 당시 “재작년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이준호씨와 (베스트 커플상을)받았다”면서 “저는 새로운 남자와 결혼했기 때문에”라고 말하며 배인혁의 손을 잡아 환호성을 받았다. 두 사람은 인터뷰 내내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일부 드라마의 팬들은 이들이 실제 사귀지 않는지 의심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이세영의 소속사 프레인TPC 관계자는 “팀끼리 케미스트리가 좋아서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2023년 대한민국에 흘러온 19세기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계약결혼 이야기를 담았다. 최근 막을 내렸다.

이세영은 박연우 역을, 배인혁은 강태하로 분해 커플 호흡을 선보였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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