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2 TOP7’ 진주 공연 성료, 끝없이 이어진 8인의 향연
‘미스터트롯 2’의 TOP7 전국투어 진주 공연이 2023년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30일 경남 진주의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미스터트롯 2 TOP7 전국투어 콘서트’ 진주 공연은 추위를 날리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무대로 관객들의 특별한 연말을 빛냈다.
TOP7 멤버들은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 앞에 섰다. 멤버 안성훈, 박지현,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은 ‘오빠 아직 살아있다’ ‘신고할거야’로 무대를 시작했다. 오프닝이 끝나자 진선미 안성훈, 진해성, 박지현이 등장해 각각 ‘엄마꽃’ ‘잡초’ ‘나만의 여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나상도, 박성온, 진욱, 최수호가 무대에 올라 각각 ‘어무니’ ‘한량가’ ‘님과 함께’ ‘쑥대머리’ 라이브를 선보였다. 다음 무대에 앞서 ‘미스터 추’ 추혁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목포행 완행열차’ ‘느낌 아니까’의 퍼포먼스로 관객과 소통했다.
이들은 가요 메들리로 ‘김미! 김미!’ ‘오, 마이 줄리아’와 ‘스윙 베이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날렸다.
마지막으로 진선미의 무대가 공개됐고, ‘여러분’ 무대를 끝으로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 멤버들은 관객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을 가진 후 ‘사랑은 연필로 쓰세요’ ‘아모르 파티’로 이어지는 신나는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앵콜 요청에 ‘만남’을 부르며 2024년을 기약했다.
멤버들과 추혁진은 그동안 함께 해준 관객을 위해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해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겼다.
진주 공연을 끝으로 2023년 공연을 마무리한 미스터트롯2 TOP7 전국투어는 다음 달 13일과 14일 수원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수원 팬들을 만난 후 부산, 대구, 광주, 창원, 대전의 팬들을 만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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