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충우 여주시장 “첨단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변화·혁신 바람 일으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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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31일 "시대의 요구가 여주의 잠재력과 만나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첨단 기업이 여주로 모여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속했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여주(8개 사업)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여주(10개 사업) 등 10대 분야별 비전 아래 84개 공약 사업 이행률이 56.3%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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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경기 여주시장은 31일 “시대의 요구가 여주의 잠재력과 만나 변화와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첨단 기업이 여주로 모여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민선8기 취임과 함께 약속했던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여주(8개 사업) △신바람 나는 경제도시 여주(10개 사업) 등 10대 분야별 비전 아래 84개 공약 사업 이행률이 56.3%로 절반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지금 여주 경제는 빠른 도시화와 첨단 산업화에 따른 개발 호재와 가혹한 규제라는 두얼굴을 가지고 있다”며 “그 속에도 희망은 있다. 상대적 낮은 지가는 매력적인 장점이 돼 반도체 등 각종 신산업의 투자처로 각광받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여주시는 투자 기업 유치를 위해 원스톱 기업유치추진단을 구성해 관내 13개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여주시는 자연보전권역, 특별대책지역, 수변구역 등 규제로 삼중고를 겪고 있지만 SK하이닉스와 상생협약으로 기업 등을 유치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들 산업단지가 완공되면 70여 개가 넘는 기업, 1500여 개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여주도시공사는 역세권 개발과 도시재생사업 참여할 만반의 채비를 갖추고 있고, 여주역세권 2지구와 오학동 현암1지구, 가남역세권 지역 개발 사업은 쾌적한 주거 환경과 체계적인 도시 확장을 위해 꾸준히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혐오 시설로 기피해 오던 가축 분뇨 재활용을 위한 공동자원화 시설도 사업장 부지를 선정해 2025년 1월 착공할 계획이며, 옛 경기실크 부지는 '2023년 경기도형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중앙동 1·2지역과 하동 제일시장, 시민회관 등과 함께 재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인구 유입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지역 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을 펼치는 등 교육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 시장은 “여강고를 기숙형 명문학교로 육성하고, 역세권으로 이전을 준비하는 여주초는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돌봄교실 등 복합시설을 갖춘 지역 공동체 회복의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오랫동안 여러 차례 번복됐던 신청사 건립 계획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가업동 일원으로 최종 후보지를 확정한 뒤 2025년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는 “민선8기 여주시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 교육과 복지를 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바꿔 놓을 것”이라며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다. 그 기운이 여주시민에게 널리 퍼져 '행복 도시, 희망 여주'의 꿈을 앞당길 수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말했다.
여주=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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